初十日。
自朝又雨。食後少霽。天安醫金基秀早朝起伻付書。書中意大不合■〔胃〕。付答永絶。
自朝又雨。食後少霽。天安醫金基秀早朝起伻付書。書中意大不合■〔胃〕。付答永絶。
날 짜 | 1860년 6월 10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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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부터 또 비가 오다가 식후에 조금 개다. |
내 용 |
천안(天安) 의원(醫員) 김기수(金基秀)가 이른 아침에 하인을 통해 편지를 부쳤는데, 편지 속의 뜻이 크게 비위에 맞지 않았기에 영절(永絶)하는 답장을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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