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酉谷權査兄載基。起伻書問。權兄璲度亦書問。權兄秉淵。大淵。魯淵聯名書問。而辭旨極致繾眷。蓋此兄等以乃爺之心。爲心者也。不無感舊之懷。
酉谷權査兄載基。起伻書問。權兄璲度亦書問。權兄秉淵。大淵。魯淵聯名書問。而辭旨極致繾眷。蓋此兄等以乃爺之心。爲心者也。不無感舊之懷。
날 짜 | 1859년 1월 21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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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유곡(酉谷) 사형(査兄) 권재기(權載基)가 하인을 보내 편지로 안부했고, 권수도(權璲度) 형도 편지로 문안했으며, 권병연(權秉淵) 형, 권대연(權大淵), 권노연(權魯淵)이 연명의 편지로 안부하였는데 말의 뜻은 곡진함을 다했다. 대저 이 형은 바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은 사람으로 감구(感舊)의 마음이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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