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自朝雨。次兒今日當還家。而得非雨戱所望耶。若留之於宜仁。則明日事又未可知也。憫憫。
自朝雨。次兒今日當還家。而得非雨戱所望耶。若留之於宜仁。則明日事又未可知也。憫憫。
날 짜 | 1860년 5월 23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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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 |
내 용 |
차아(次兒)가 오늘 마땅히 집에 돌아올 것인데 바라는 대로 비를 맞지 않고 올 수 있을까. 만약 의인(宜仁)에 머무른다면 내일의 일을 또한 알 수 없다. 고민스럽고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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