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
自前日。日氣甚熱。蔡兒又有腹漲漸。服六君子湯。次兒今日。必訪走村上溪。邅到宜仁。問喪留宿。則明日可回程。而可望如意耶。午後大雷數節。驟雨暴下幾一鋤。
自前日。日氣甚熱。蔡兒又有腹漲漸。服六君子湯。次兒今日。必訪走村上溪。邅到宜仁。問喪留宿。則明日可回程。而可望如意耶。午後大雷數節。驟雨暴下幾一鋤。
날 짜 | 1860년 5월 22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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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어제부터 날씨가 매우 뜨겁다. |
내 용 |
채 아(蔡兒)가 또 배가 불러옴이 있었다. 육군자탕(六君子湯)을 복용했다. 차아(次兒)가 오늘 반드시, 주촌(走村)과 상계(上溪)를 방문하였다가 둘러서 의인(宜仁)에 도착하여 문상하고 유숙하였다면 내일 돌아올 것인데, 생각대로 바랄 수 있을까. 오후에 큰 우레가 몇 차례 쳤고 소나기가 갑자기 거의 한 호미(鋤) 들어갈 깊이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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