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60년 > 5월 >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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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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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5월 21일 / 哲宗 11 / 庚申
날 씨 가물 기미가 또 심하다.
내 용
이앙(移秧)한 논이 태반이 거북 껍질처럼 갈라졌다. 내일은 곧 계상(溪上) 빙옹(聘翁)의 면례(緬禮)를 하는 날이다. 차아(次兒)로 대신하여 영궤(靈几)에 전(奠)을 올리도록 했다. 가서 각처에 부고를 써서 부쳤다. 돌아오는 길에 시켜서 연곡(淵谷)의 권 의(權医)를 찾아보게 하고 한번 보기를 청했다. 채 아(蔡兒)의 병이 약간 줄어드는 기미가 있었다.

이미지

원문

二十一日。
旱意又甚。移秧之畓。太半龜坼。明日卽溪上聘翁緬禮辰也。使次兒代奠于靈几。其行修各處唁書付之。回路俾訪權医於淵谷。請一見之。蔡兒之病微有減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