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
從姪恭一。自栢麓參蒼雪訥隱入享還。其行聞梧溪兩派支節甚不美。且花溪族祖爲尼山洞主。通栢麓追享所文。專委訥翁。末及蒼翁。極爲無據。行當冑孫。抹去其名云。亦自取奈何。
從姪恭一。自栢麓參蒼雪訥隱入享還。其行聞梧溪兩派支節甚不美。且花溪族祖爲尼山洞主。通栢麓追享所文。專委訥翁。末及蒼翁。極爲無據。行當冑孫。抹去其名云。亦自取奈何。
날 짜 | 1860년 4월 28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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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종질(從姪) 공일(恭一)이 백록사(栢麓祠)의 창설재(蒼雪齋)와 눌은(訥隱)의 입향제(入享祭)에 참석했다가 돌아왔다. 이번에 들은 것은, 오계(梧溪) 두 파의 일 처리가 몹시 좋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화계 족조(花溪族祖)가 니산 동주(尼山洞主)가 되어 백록사(栢麓祠)의 추향소(追享所)에 통문을 내었는데 눌은(訥隱)은 완전히 던져두고 끝에 창설재(蒼雪齋)를 언급하는데 극도로 근거가 없어 본 주손(冑孫)이 그 이름을 제거하고 갔다고 한다. 또한 스스로 취한 것이니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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