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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4월 24일 / 哲宗 11 / 庚申
내 용
채 아(蔡兒)의 설사 증세가 또 백리(白痢)가 되었고 입맛이 크게 변했다. 진기가 점차 무너지는 것은 고사하고 이것이 고민스럽다. 작은 못의 연잎이 거의 못을 채울 정도였다. 충분히 눈요기가 될 만했다. 재종손 조갑(祖甲)인동(仁同)에서 왔다. 전하기를, "영동(嶺東)의 금년 화재가 여기서 들은 것보다 더욱 심합니다."고 했다. 어느 말이 더 맞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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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四日。
蔡兒泄症又爲白痢。口味之大變。姑舍■■(元氣)眞元之漸敗。是可憫也。小塘蓮葉幾乎滿塘。足爲供目之資。再從孫祖甲來自仁同。傳嶺東今年火災。比此中所聞尤甚。未知何說爲的中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