晦日。
宜仁李郞歸。付書江亭。姊兄言。北峽離居之非計。蔡兒服狼芽。蒼黃半日。寸蟲皆死出。腹痛少歇。
宜仁李郞歸。付書江亭。姊兄言。北峽離居之非計。蔡兒服狼芽。蒼黃半日。寸蟲皆死出。腹痛少歇。
날 짜 | 1860년 3월 30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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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의인(宜仁) 이 랑(李郞)이 돌아갔다. 편지를 강정(江亭)에 부쳤다. 자형(姊兄)이 말하기를, "북협(北峽)에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니다."고 했다. 채 아(蔡兒)가 낭아(狼芽)를 복용했다. 반나절 창황(蒼黃)하게 있는데 촌충(寸蟲)이 모두 죽어 나왔다. 복통이 조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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