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60년 > 3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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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3월 5일 / 哲宗 11 / 庚申
날 씨 구름 끼고 흐리다.
내 용
대개 햇살을 보지 못한 것이 지금 이미 수개월이 되었다. 보리를 갈 때가 되었는데 들으니 아무도 갈고 뿌리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농사의 희망이 아주 없다. 하회(河回)의 류 척(柳戚)이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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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五日。
雲陰。蓋不見日光。今已數月。麥耕時至。而聞四無耕播之人。農望甚缺。河回柳戚 來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