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
朝起視之。夜又殘雪。午寧海南老儒璧陽。自到記場中還。傳宇兒入東下齋之奇。擎天天令李碩士彙弼來訪。欲得轎軍。朝後出送泮主於方外。
朝起視之。夜又殘雪。午寧海南老儒璧陽。自到記場中還。傳宇兒入東下齋之奇。擎天天令李碩士彙弼來訪。欲得轎軍。朝後出送泮主於方外。
날 짜 | 1860년 2월 18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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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에 또 잔설(殘雪)이 내리다. |
내 용 |
낮에 영해(寧海) 노유(老儒) 남벽양(南璧陽)이 도기장(到記場)에서 돌아와서 우 아(宇兒)[김우흠(金宇欽)]가 동하재(東下齋)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기별을 전했다. 경천(擎天) 천령(天令)과 석사(碩士) 이휘필(李彙弼)이 찾아왔다. 가마꾼을 얻고자 아침 뒤에 반주(泮主)를 방외(方外)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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