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
朝甚寒。會洞鄭閤家所借來筵奏草。不得不躬自袖傳。且有墓誌請歲末一行。情理所在。難可闕。玆庸夕借柳寢郞騾子往候。乘暮歸。權進士平仲來訪。
朝甚寒。會洞鄭閤家所借來筵奏草。不得不躬自袖傳。且有墓誌請歲末一行。情理所在。難可闕。玆庸夕借柳寢郞騾子往候。乘暮歸。權進士平仲來訪。
날 짜 | 1859년 12월 28일 / 哲宗10 / 己未 |
---|---|
날 씨 | 아침에 매우 춥다. |
내 용 |
회동(會洞) 정 합(鄭閤)의 집에서 빌려온 연주초(筵奏草)를 직접 전하지 않을 수 없고, 또 묘지(墓誌)를 세밑에 청할 일이 있으니 정리 상 빠뜨릴 수 없다. 이에 저녁에 류 침랑(柳寢郞)의 노새를 빌려 문안을 갔다가 저녁에 돌아왔다. 진사(進士) 권평중(權平仲)이 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