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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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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2월 22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또 검은 안개가 끼다.
내 용
이른 아침에 강 령(姜令)을 찾아가서 회동(會洞)에 가서 이야기할 일에 대해 의논했다. 참봉(參奉) 김병욱(金炳昱)이 찾아왔으니, 대개 며칠 후 고향을 찾아가고자 해서이다. 좌랑(佐郞) 이석주(李錫宙)가 문안을 왔는데, 오늘 훈장(訓將) 김병국(金炳國)의 생일이어서 조정의 모든 벼슬아치들이 다 모였고, 또 다음 달 정월 초7일은 주문(主文) 병학(炳學)의 양가(養家) 모친의 팔순잔치라고 한다. 모레 24일은 도목정사(都目政事)를 행하지만 나에게는 선사(先事)의 시행이 미봉(彌縫)된 듯하니, 어찌 감히 자기 신상에 관한 일로 개의할 것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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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二日。
又黑霧。早朝往見姜令。議往會洞酬酢事。金參奉炳昱來訪。蓋欲數日後尋鄕也。李佐郞錫宙來問。今日訓將金炳國生日。滿朝咸集。又於來正月初七日。主文炳學養家母親滿八甲宴云。再明卄四日爲大政。而於吾以先事施行似爲彌縫。何敢以自己身上事有介意也。

주석

주문(主文) : 과거 고시관(考試官) 중에 가장 우두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