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58년 > 6월 >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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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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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8년 6월 2일 / 哲宗9 / 戊午
날 씨 또 비가 내리다.
내 용
사방에서 쟁기와 삽을 내어 비로소 이앙을 시작했으나 모종이 모두 말라버렸고 게다가 무거운 세금이 정도를 넘어 성하니 어찌 마음대로 이앙할 수 있겠는가? 농삿말을 들어보니 비록 상농(上農)의 집이라 하더라도 불과 하루에 한 두락 혹 반 두락 정도 앙거(秧車)에 꽂아 보름새에 겨우 마친다고 했다. 입추(立秋)는 십여 일내로 닥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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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二日。
亦雨。四隣耒耜出。始事移秧。而其於秧種盡焦。且厚貰沒丁。何可如意移之。聞農談。雖上農之家。不過一日一斗落。或半斗許。揷之秧車。至望間纔畢。立秋迫十餘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