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59년 > 11월 >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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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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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1월 21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새벽에 눈이 내리고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다.
내 용
반장(泮長) 조병학(趙秉學)이 졸지에 체직되어 김병주(金炳㴤)가 반장을 맡았다고 한다. 고향소식을 들어보니, 『병려지(屛廬誌)』를 간행하기로 약속하여 이달 초2일에 병산서원(屛山書院)에서 시역(試役)했는데 하상(河上) 산운 장(山雲丈) 삼숙질(三叔姪) 외에는 한 사람도 와서 참석하지 않았다. 그 중의 두 서너 사람은 필시 방해하여 주계(周溪)와 통하고자 할 것이기에 의인(宜仁) 이휘인(李彙寅)에게 도움을 청하니, 이것은 우리 집안이 홀로 책임질 일이 아니라고 했다. 옷을 벗고 몰래 쏜 화살을 맞는 것이 어찌 맞서는 이치이겠는가? 큰 탄식을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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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一日。
曉雪。朝霧漲。泮長趙秉學猝地遞改。金炳㴤爲之云。聞鄕奇。則屛廬誌。期欲刊行。以今初二日。試役於屛院。河上山雲丈三叔姪外。一不來參。其中數三人。必欲沮戱求通於周溪。請援於宜仁李彙寅。則此非吾門獨擔之事也。袒受暗箭。豈其得當之理。不勝浩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