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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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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1월 17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날씨가 매우 춥지는 않다.
내 용
사방의 산에 남은 눈이 거의 녹았다. 저녁에 대지(大枝) 산직(山直) 놈 익형(益亨) 등이 솜을 지고 와서 말하기를, "문중의 세 하인이 수일 내로 들어올 것이므로 편지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고 한다. 강 교리(姜校理)가 출직(出直)하여 찾아왔기에 회동(會洞) 정 합(鄭閤)이 들어왔는지의 여부를 물으니 들어왔다고 했다. 임금께 면주(面奏)하는 것 때문에 초조한 마음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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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
日氣不甚寒。四山殘雪幾消。夕大枝直漢益亨等。負綿來言。門中三伻。數日間入來。故書不持來云。姜校理出直來見。問會洞鄭閤入來與否。曰入來。爲筵達。不無向款燥燥之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