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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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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1월 15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추위가 조금 풀리다.
내 용
영직(英直) 놈을 김 감목(金監牧)에게 보내 초7일에 보낸 편지를 바치지 않은 연유를 문책하니 답장을 써서 일에 어두운 사람인 양 자처하니 매우 가증스럽다. 영해(寧海) 남벽양(南璧陽) 형이 지금 하재(下齋)에 거처하다가 내가 반촌(泮村)에 있다는 것을 듣고 와서 놀았다. 대개 이 형도 나보다 한 살 적은 사람인데 백수(白首)가 되어 서로 대면하니 그 정의가 더욱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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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五日。
寒意少解。起送英漢於金監牧。責其初七書不納之由。則有答書。而以昧事自處。甚可憎也。寧海南兄璧陽方住下齋。聞余在泮。來遊致款。蓋此兄亦少我一年之人。白首相對。其誼尤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