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59년 > 11월 >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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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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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11월 7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역시 따뜻하다.
내 용
원당 족숙(元塘族叔)이 돌아간다고 하여 아침에 가서(家書) 세 장을 써서 부쳤고, 경회(景會)도 문안 편지를 보냈지만 바빠서 답장을 하지 못했다. 집 소식이 평안하니 다행스럽지만 어린 아들 정길(丁吉)이 설사증세가 오래도록 낫지 않아서 서수(庶嫂)가 언문편지로 수자목향고(水煮木香膏)이란 약을 청해와, 한양 약국에 널리 구했지만 모두 없었다. 그래서 내가 비축해두었던 육두구(肉豆蔻) 세 개와 소합원(蘇合元) 여섯 개를 보냈다. 어제 정사(政事)에서 삼전(三銓)은 김병필(金炳弼)이 행하고, 표곡(瓢谷) 류치윤(柳致潤) 형은 감역(監役)에 제수되었으니 장하다. 편지를 써서 하인을 감목(監牧)에게 보냈는데 주태(主台)가 감기를 앓아서 답장을 받지 못했다. 오늘부터 비로소 귤피지황탕(橘皮地黃湯)을 복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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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七日。
亦溫。元塘族叔告歸。朝修家書三張付之。景會亦有候書。而忙未答。家信平安爲幸。而幼子丁吉。以泄症長時未差。庶嫂有諺書。請藥水煮木香膏。而廣求京局。皆無。故以吾所儲肉豆蔻三箇。蘇合元六箇呈之。昨日政。三銓金炳弼行之。瓢谷柳兄致潤除監役。壯哉。裁書起伻於監牧處。以主台之有感冒。未見答。自今日始服橘皮地黃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