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
朝起視之。飛霜厚雪。食後則日氣似溫。將往弔車洞洪台及新城主嚴敦永欲一見。而坐於無騎。早朝起伻於權注書魯淵。以■(未)不出直未果。姜校理晉圭注書景圭李承旨彙承崔老友雲爀裴持平相璉來會。移時破寂。起伻於林主簿家。借來南征錄二冊。
朝起視之。飛霜厚雪。食後則日氣似溫。將往弔車洞洪台及新城主嚴敦永欲一見。而坐於無騎。早朝起伻於權注書魯淵。以■(未)不出直未果。姜校理晉圭注書景圭李承旨彙承崔老友雲爀裴持平相璉來會。移時破寂。起伻於林主簿家。借來南征錄二冊。
| 날 짜 | 1859년 11월 5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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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아침에 일어나 보니 서리가 날리고 눈이 두껍게 쌓였고, 식후에는 날씨가 따뜻한 것 같다. |
| 내 용 |
차동(車洞) 홍 태(洪台)를 조문하고 신임 성주(城主) 엄돈영(嚴敦永)을 한번 만나고자 했지만 탈 것이 없는 것에 구애되어 이른 아침에 주서(注書) 권노연(權魯淵)에게 하인을 보냈지만 출직(出直)하지 않아서 과행하지 못했다. 교리(校理) 강진규(姜晉圭), 주서(注書) 경규(景圭), 승지(承旨) 이휘승(李彙承), 노우(老友) 최운혁(崔雲爀), 지평(持平) 배상련(裴相璉)이 와 모여서 한참동안 적막함을 깨뜨렸다. 임 주서(林主簿)의 집에 하인을 보내 『남정록(南征錄)』 두 책을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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