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
朝甚寒。修泮村人事。飯後往訪黃橋林主簿勝洙。敍同苦之誼。以其誼請見其兄參判肯洙。其人庚申生云。而美風度好家舍。於主簿許求得破寂文字。謂有南征錄。而其姪莊之約以他日起伻。
朝甚寒。修泮村人事。飯後往訪黃橋林主簿勝洙。敍同苦之誼。以其誼請見其兄參判肯洙。其人庚申生云。而美風度好家舍。於主簿許求得破寂文字。謂有南征錄。而其姪莊之約以他日起伻。
| 날 짜 | 1859년 11월 4일 / 哲宗10 / 己未 |
|---|---|
| 날 씨 | 아침에 매우 춥다. |
| 내 용 |
반촌(泮村)의 인사를 닦았다. 식후에 황교(黃橋) 주부(主簿) 임승수(林勝洙)를 찾아가서 함께 고생하는 정의(情誼)를 풀었다. 그 정의로써 그의 형 참판(參判) 긍수(肯洙)를 만나보기를 청했다. 그 사람은 경신생(庚申生)이라 하고 풍도(風度)가 아름다우며 가사(家舍)가 좋았다. 주부(主簿)에게 적막함을 깨뜨리는 글을 구하니 『남정록(南征錄)』이 있다고 하여 다른 날 하인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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