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
雲陰。送英漢於寺洞。欲覓來兩台答書。俱無答。或非紛擾未答耶。甚可恠也。夕後修泮村人事。訪柳寢郞姜承宣。裴持平。及海平崔先兄。今日聞泮長行陞補再抄。
雲陰。送英漢於寺洞。欲覓來兩台答書。俱無答。或非紛擾未答耶。甚可恠也。夕後修泮村人事。訪柳寢郞姜承宣。裴持平。及海平崔先兄。今日聞泮長行陞補再抄。
날 짜 | 1859년 10월 22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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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 끼고 흐리다. |
내 용 |
사동(寺洞)에 영직(英直)놈을 보내 두 태(台)의 답서를 찾아오고자 하였으나 모두 답이 없었다. 혹 어수선하고 떠들썩하여 답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참으로 이상했다. 저녁을 먹은 뒤에 반촌(泮村)에 인사를 닦았다. 류 침랑(柳寢郞), 강 승선(姜承宣), 배 지평(裴持平) 그리고 해평(海平) 최선(崔先) 형을 찾아뵈었다. 오늘 반장(泮長: 성균관 대사성)이 승보시 재초(再抄)를 행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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