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
朝入直。起伻書付長洞。見李台答。快許官服。幸何可言。金正郞相喜。書送雲栖庵鶴巖亭六字。其誠意可感。又付各署表識。
朝入直。起伻書付長洞。見李台答。快許官服。幸何可言。金正郞相喜。書送雲栖庵鶴巖亭六字。其誠意可感。又付各署表識。
날 짜 | 1859년 9월 6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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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아침에 입직(入直)했다. 하인을 보내 편지를 장동(長洞)에 부쳤다가 이 태(李台)의 답장을 받아 봤는데, 관복(官服)을 흔쾌히 빌려준다고 하니 다행을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겠는가? 정랑(正郞) 김상희(金相喜)가 운서암(雲栖庵), 학암정(鶴巖亭) 여섯 글자를 써서 보내 주었으니 성의가 감사했다. 또 각 관서의 표지(表識)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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