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59년 > 9월 >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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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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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9월 5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구름 끼고 흐리다.
내 용
입직(入直)했다가 오후에 나왔다. 금관복(金冠服)을 빌리는 일 때문에 장동(長洞) 이 참판(李參判)의 집에 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 직장(直長) 김형집(金亨集)이 하인을 통해 편지를 써서 『청송집(聽松集)』과 『우계집(牛溪集)』을 보내주었으니 동고동락한 정을 다한 것이다. 내 명함(名啣)의 내력을 수정했다.

이미지

원문

初五日。
雲陰。入直。午後出來。以借金冠服事。往長洞李參判家。未見而還。金直長亨集。起伻裁書。送聽松牛溪集。又致同苦。修正自家名啣來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