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
入直來。宿衛將家。服平胃劑未快。兼發路毒。終日苦度。鄭察訪昌東。呈由下鄕■。自直中■〔修〕付家書。又貸十緡銅。畿伯狀啓。前夜霜降。
入直來。宿衛將家。服平胃劑未快。兼發路毒。終日苦度。鄭察訪昌東。呈由下鄕■。自直中■〔修〕付家書。又貸十緡銅。畿伯狀啓。前夜霜降。
날 짜 | 1859년 8월 26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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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전날 밤에 서리가 내리다. |
내 용 |
입직(入直)했다가 와서 위장(衛將)의 집에서 묵었다. 평위제(平胃劑)를 복용했으나 쾌청하게 낫지 않았고, 겸하여 여독이 일어 종일 괴롭게 보냈다. 찰방(察訪) 정창동(鄭昌東)이 말미 장계[呈由]를 올리고 하향했다. 직중(直中)에서 집으로 보낼 편지를 써서 부쳤고, 또 10민(緡)을 빌렸다. 경기도 관찰사[畿伯]에게 장계(狀啓)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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