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
晴。將以明日治發肅謝行。諸般行具猝難辦備。起送季兒於醴泉邑。出貰鬣與轎軍。夜深還。
晴。將以明日治發肅謝行。諸般行具猝難辦備。起送季兒於醴泉邑。出貰鬣與轎軍。夜深還。
날 짜 | 1859년 8월 12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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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장차 내일 사은숙배(謝恩肅拜) 행을 꾸려서 떠나려고 하는데 여러 행구(行具)들을 갑자기 마련하기 어려웠다. 계아(季兒)를 예천읍(醴泉邑)으로 보내어 말과 가마꾼을 세를 내어오게 하였는데, 밤늦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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