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月
初吉。
自朝熱極。聞東萊疑船尙未歸。作詩寄萊倅四聯。【一隻曰。洗心如坐水聲頭。一隻曰。次第人生會一州】 其末句曰。聖代衣冠消盡處。百年心事善爲謀。
初吉。
自朝熱極。聞東萊疑船尙未歸。作詩寄萊倅四聯。【一隻曰。洗心如坐水聲頭。一隻曰。次第人生會一州】 其末句曰。聖代衣冠消盡處。百年心事善爲謀。
날 짜 | 1859년 7월 1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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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부터 열기가 극심하다. |
내 용 |
들으니 동래(東萊)의 수상한 선박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여 동래 수령에게 4구의 시를 지어 보냈다【한 구는 "마음을 씻고 않아 물소리를 들을 제"라고 했고 한 구는 "다음 인생 한 고을에서 만나세."라고 했다】. 그 말구에 이르기를 "태평성대의 의관 소진될 때 백년의 심사 도모하기 좋겠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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