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
朝雲陰而風。儀可兄來托鶴山之遊。而余以脚酸不得同之。自歎衰{疒/相}之敗人淸意也。三兒上庵。
朝雲陰而風。儀可兄來托鶴山之遊。而余以脚酸不得同之。自歎衰{疒/相}之敗人淸意也。三兒上庵。
날 짜 | 1859년 4월 4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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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에 구름 끼고 흐리며 바람이 불다. |
내 용 |
의가(儀可) 형이 학산(鶴山) 유람에 가자고 왔으나 나는 다리가 쑤셔 함께할 수 없었다. 스스로 쇠약한 몸을 한탄하며 타인의 좋은 마음을 저버렸다. 세 아들이 암자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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