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59년 > 3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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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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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9년 3월 13일 / 哲宗10 / 己未
날 씨 가랑비가 종일 내리다.
내 용
땅이 낮고 축축한 밭에는 씨앗뿌리기가 염려된다. 큰 흉작의 여년에 수확하지 못한다면 불쌍한 빈민들이 어찌 살 수 있겠는가? 동당(東堂)의 방에 고대해도 소식이 없다. 필시 허사로 돌아 간 것이니 탄식하기 않을 수 없다. 적막함을 풀기위해 노비들로 하여금 채마밭과 울타리를 손질하게 했다.

이미지

원문

十三日。
細雨終日。卑濕之田。痒稼可慮。大歉之餘年。■〔若〕不登。嗷嗷窮民。其何以爲命。東堂之榜。苦{足/企}無聞。必是歸虛。不無咄歎。爲破寂。使奴輩。治菜圃樊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