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
乘晨月往學橋。訪酉山在處。則作日出入某處。尙爾不來。故不得已歇沂旅店。須待其還。午後始得相對話說。入泮已昏黑矣。困倒不宿。
乘晨月往學橋。訪酉山在處。則作日出入某處。尙爾不來。故不得已歇沂旅店。須待其還。午後始得相對話說。入泮已昏黑矣。困倒不宿。
날 짜 | 1853년 4월 25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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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새벽에 학교(學橋)로 가서 유산(酉山)이 있는 곳을 방문하니 전날 어디로 나가서 아직도 오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기려점(沂旅店)에서 쉬면서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오후에 비로소 만나 대화를 나누고 반촌(泮村)으로 들어오니 이미 날이 어두워졌다. 피곤해 쓰러져 잠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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