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
晴。卯刻纔報復奉函。齊伏送大槩於政院。而政院終不捧入。鄕伻持五馬來到。在家之人周念諸員皈事。可感。
晴。卯刻纔報復奉函。齊伏送大槩於政院。而政院終不捧入。鄕伻持五馬來到。在家之人周念諸員皈事。可感。
날 짜 | 1853년 4월 11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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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묘시(卯時)를 알리자 다시 함(函)을 받들고, 일제히 엎드려 정원에 대개(大槩)를 보냈으나 정원에서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향팽(鄕伻)이 다섯 필의 말을 가지고 왔다. 집에 있던 사람들이 여러 소원(疏員)들이 돌아오는 것을 두루 배려한 일이라 감동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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