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소청일록(疏廳日錄) > 01권 > 1853년 > 4월 >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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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2.4717-20140630.0000000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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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3년 4월 10일 / 哲宗4 / 癸丑
날 씨 맑다.
내 용
소(疏)를 바치고 돈화문(敦化門)밖에서 일제히 부복하고 태학의 수복(首僕)으로 하여금 정원(政院)에 대개(大槩)를 올리게 했다. 원예(院隸)가 "근실(謹悉)"의 유무를 물어와, 다시 대강을 주어 들여보냈다. 아마도 유소(儒疏)는 당일로 받아들이지 않는 전례가 있어서 그러한 것이다. 재중(齋中)의 진사들이 일제히 문안을 왔다. 신시(申時)에 패(牌)를 알리고 결국 물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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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十日。
晴。奉疏。齊伏于敦化門外。使太學首僕呈大槩于政院。院隸來問謹悉有無。還授大槩而入。蓋儒疏之不可卽日捧入有例而然也。居齋進士一齊來問。申刻報牌遂追出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