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
晴。伏閤差退而經用已竭。推貸無路。鄕伻日夕苦企。而漠然無聞。極爲雍憫。留泮知友。迭次來問。
晴。伏閤差退而經用已竭。推貸無路。鄕伻日夕苦企。而漠然無聞。極爲雍憫。留泮知友。迭次來問。
날 짜 | 1853년 4월 3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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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복합(伏閤)이 미루어짐에 따라 비용이 소진되었으나 돈을 빌릴 길이 없었다. 향팽(鄕伻)을 밤낮으로 고대하며 기다렸으나 막연히 소식이 없어 매우 답답하고 고민스러웠다. 반궁의 친구들이 번갈아가며 문안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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