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소청일록(疏廳日錄) > 01권 > 1853년 > 4월 >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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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852.4717-20140630.00000000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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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53년 4월 1일 / 哲宗4 / 癸丑
날 씨 맑다.
내 용
명첩 기록을 끝내니, 수천 명이었다. 교리(校理) 권응기(權應夔)가 입직하고 있는 중에 일부러 시국 소식을 알려와 복합(伏閤)하는 일을 논의했다. 대저 도승지(都承旨) 조병기(趙秉夔)가 유고로 정사(呈辭)하였는데, 유소(儒疏)을 받아 올리는 직무가 도령(都令)에게 있었기 때문에(결국 반궁에 있는 친구와 함께 다시 의논하여 날짜를 미루어 정했다.) 복합(伏閤)하지 못하고, 다시 초10일로 미루어 정했다. ○ 승지 이종병(李宗秉)이 병으로 직접 문안하지 못한다는 뜻을 심부름꾼을 보내 말을 전했다. 참봉(參奉) 이정병(李正秉), 진사 이종기(李種基), 진사 오철상(吳徹相)이 문안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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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四月
初一日。
晴。寫名帖畢。凡數千人。權校理應夔自直中。委通時耗。且議伏 閤事。蓋都承旨趙秉夔有故呈辭。而儒疏捧入職在都令故也。(遂與在泮知舊。更議退定日子)不得已伏閤。更以初十日退定。○李承旨宗秉以病未躬問之意。送伻致辭。李參奉正秉李進士種基吳進士徹相來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