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日。
晴。疏色姜胥永退到。幼學姜稷以有任莫赴之意抵書疏廳。兼致恢公議敦大事之意。又伴送舊來爲此事屢次疏錄。及四韻詩一絶求和。姜運欽亦抵書幷問。○趙連山錫麟金正言錫熙鄭注書東奎來問。
晴。疏色姜胥永退到。幼學姜稷以有任莫赴之意抵書疏廳。兼致恢公議敦大事之意。又伴送舊來爲此事屢次疏錄。及四韻詩一絶求和。姜運欽亦抵書幷問。○趙連山錫麟金正言錫熙鄭注書東奎來問。
날 짜 | 1853년 3월 30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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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소색(疏色) 강서영(姜胥永)이 늦게 왔다. 유학(幼學) 강직(姜稷)은 소임 때문에 가지 못한다는 뜻을 소청에 편지를 보내왔다. 아울러 공론을 넓히고 대사를 돈독히 하는 뜻을 전해왔다. 또 구래로 이 일로 (만들어진) 여러 차례의 상소기록과 4운(韻)시 1절(絶)을 함께 보내와 화답을 구했다. 강운흠(姜運欽)도 편지를 보내와 문안했다. ○ 연산(連山) 조석린(趙錫麟), 정언 김석희(金錫熙), 주서(注書) 정동규(鄭東奎)가 문안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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