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
晴。送儒生請謹悉于大學掌議趙然斌。(掌議)(卽二十二年少也)辭以不敢自擅便。齋中公議以爲施行之地云。○權司果宅夏。權進士好淵告別而歸。金邁銖亦有故先歸。趙碩士彦育。白碩士箕東。曺碩士光復。成碩士周喆來問。
晴。送儒生請謹悉于大學掌議趙然斌。(掌議)(卽二十二年少也)辭以不敢自擅便。齋中公議以爲施行之地云。○權司果宅夏。權進士好淵告別而歸。金邁銖亦有故先歸。趙碩士彦育。白碩士箕東。曺碩士光復。成碩士周喆來問。
날 짜 | 1853년 3월 15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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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유생(儒生)을 보내 태학(太學) 장의(掌議) 조연빈(趙然斌)에 동의를 청했다. 감히 천단(擅斷)하지 못한다고 사양했다. 재중(齋中) 공의(公義)가 시행하자고 했다. ○사과(司果) 권택하(權宅夏) 진사 권호연(權好淵)이 작별하고 급히 갔고, 김매수(金邁銖) 역시 일이 있어 먼저 급히 갔다. 석사(碩士) 조언육(趙彦育), 석사 백기동(白箕東), 석사 조광복(曺光復), 석사 성주철(成周喆)이 문안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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