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月
初一日。
數日蒸欝之餘。風雨大作。在泮諸人不惟不能相會爛商。且料鄕間發行之期不遠。而似無趁時裝發之路。極以愁惱耳。
初一日。
數日蒸欝之餘。風雨大作。在泮諸人不惟不能相會爛商。且料鄕間發行之期不遠。而似無趁時裝發之路。極以愁惱耳。
날 짜 | 1853년 3월 1일 / 哲宗4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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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여러 날 무덥던 끝에 비바람이 크게 일다. |
내 용 |
반중(泮中)의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자세히 상의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출발할 기일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되는데, 제때에 장발(裝發)할 길이 없는 것 같아 참으로 근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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