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
雲陰。出書堂。鳳溪大人來言。昨夜經過事甚艱。季父曰。意謂前岸大木。必中剥撃矣。此則不然。又大笑曰。臨河叔人事甚惛。昨夜不知雨來云。
雲陰。出書堂。鳳溪大人來言。昨夜經過事甚艱。季父曰。意謂前岸大木。必中剥撃矣。此則不然。又大笑曰。臨河叔人事甚惛。昨夜不知雨來云。
| 날 짜 | 1800년 6월 24일 / 正祖24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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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구름 끼고 흐리다. |
| 내 용 |
서당(書堂)을 나오니, 봉계 대인(鳳溪大人)이 와서 말하기를, "어젯밤을 보내는 일은 몹시 어려웠다."라고 하였다. 계부(季父)가 말하기를, "앞 언덕의 큰 나무가 필시 벼락을 맞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크게 웃으면서 말하기를, "임하 숙(臨河叔)은 인사가 몹시 어지러워서 어젯밤에 비가 온지도 몰랐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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