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
晴。鄕下人來献告目。大父題送曰。新座首不知廉隅。未察公論聞命卽行。惟恐或後。其何以爲鄕。況且座首特除。已非四百年鄕規。此意告于官家爲當云云。
晴。鄕下人來献告目。大父題送曰。新座首不知廉隅。未察公論聞命卽行。惟恐或後。其何以爲鄕。況且座首特除。已非四百年鄕規。此意告于官家爲當云云。
| 날 짜 | 1800년 윤 4월 19일 / 正祖24 / 庚申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유향소(留鄕所) 하인이 와서 고목(告目)을 바쳤는데, 대부(大父)가 답을 보내기를, "신임 좌수(座首)는 염치를 모르고 공론(公論)을 살피지 않고서 명을 들은 즉시 행하여 혹시나 남에게 뒤질까 두려워하였으니, 그 어찌 향임(鄕任)으로 삼을 수 있겠는가? 하물며 좌수가 특제(特除)되는 것은 이미 사백 년 향규(鄕規)가 아니니, 이 뜻을 관가에 고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라고 운운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