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하와일록(河窩日錄) > 01권 > 1800년 > 2월 >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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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0년 2월 7일 / 正祖24 / 庚申
날 씨 맑다.
내 용
용수(龍壽)가 처음으로 『유합(類合)』을 읽었다. 계부(季父)가 부중(府中)에서 돌아와【류득의 일로 문장(門長)을 대신하여 관에 들어갔다.】말하기를 "어제 부에 들어갔는데, 류해(柳海) 또한 왔습니다.【해(海)는 곧 득(得)의 아우이다.】관에서 ‘류씨(柳氏)의 가문에 삼수변 항렬이 얼마나 되는가?’ 라고 묻자, ‘많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관에서 말하기를, ‘지금 류해의 말을 들으니, 「적통(嫡統)이 이미 끊어지고 대를 이을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끊어진 대를 이을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생각해 낸 것이다.」고 하는데, 이 뜻은 가상하다. 그러나 지금 삼수변의 항렬이 여전히 많다고 한다면, 관에서 시비를 가릴 필요 없이 마땅히 류씨 가문과 상의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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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七日。
晴。龍壽始讀類合。季父自府中還【以柳得事代門長入。】言。昨日入府。柳海亦來【海卽得之弟。】自官問柳門三水邊行。幾何。對曰。許多矣。曰。今聞柳海之言。則嫡統已絶。嗣續無人。自以繼絶之義。不得不念云。此其意可尙而。而今若三水行尙多云爾。則不必自官黑白。當在柳氏門議耳。

주석

유합(類合) : 기본 한자를 수량 방위 등 종류에 따라 구별하여 새김과 독음을 붙여 만든 조선시대의 한자(漢字) 입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