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하와일록(河窩日錄) > 01권 > 1799년 > 10월 >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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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796.4717-20140630.0081102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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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9년 10월 9일 / 正祖23 / 己未
내 용
관(棺)을 따라 집으로 돌아왔다. 살아서 나가 죽어서 돌아왔으니 인정상 매우 슬프다. 땅을 치고 하늘을 부르짖어도 끝내 미치지 못하니 아득하고 먼 하늘이여 이를 어찌 하리오. 저녁에 성복(成服)하고 조객록(吊客錄)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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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九日。
随棺還家。生行死歸。人情之絶悲。而叩地呌天。竟無逮及。悠悠蒼天此何爲哉。夕成服。修吊客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