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四日【壬辰】。
晴。大人以積年身病頭髪紊乱。寢食爲憂。遂請武夷大父。以刀裂髪解其痼汁。旣訖終夕眩懞。
晴。大人以積年身病頭髪紊乱。寢食爲憂。遂請武夷大父。以刀裂髪解其痼汁。旣訖終夕眩懞。
날 짜 | 1799년 2월 4일 / 正祖23 / 己未 |
---|---|
날 씨 | 맑다. |
내 용 |
대인(大人)이 여러 해 동안 몸이 아파 머리가 어지러워 잠을 자고 먹는데 근심이 되어 이에 무이 대부(武夷大父)에게 청하여 칼로써 머리를 찢어 그 고즙(痼汁)을 짰다. 그러고 나서 밤새도록 어지러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