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庚午】。
晴。金丈【世奎】來問病。大父症勢有加無減。大人不顧身病。晨夜侍湯。衣不解帶。目不交睫。
晴。金丈【世奎】來問病。大父症勢有加無減。大人不顧身病。晨夜侍湯。衣不解帶。目不交睫。
날 짜 | 1799년 1월 11일 / 正祖23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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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김세규(金世奎) 장(丈)이 와서 문병하였다. 대부(大父)의 증세는 더하기만 하고 낫지 않았다. 대인(大人)은 자신의 병을 돌아보지 않고 밤낮으로 시탕(侍湯)하고, 옷은 띠를 풀지도 않았으며, 눈도 붙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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