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丙寅】。
晴。余得寒疾甚苦。大人亦以本病添輪感痛臥。閔閔。盖此病名。雖感寒。無異癘疫。一村上下。不見一人不臥者。
晴。余得寒疾甚苦。大人亦以本病添輪感痛臥。閔閔。盖此病名。雖感寒。無異癘疫。一村上下。不見一人不臥者。
날 짜 | 1799년 1월 7일 / 正祖23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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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나는 한질을 얻어 매우 아팠다. 대인(大人)은 또한 본병에다가 돌림감기를 더해 아파 누워있으니 걱정되고 걱정된다. 대개 이 병명은 비록 감기이긴 하지만 돌림병과 다름이 없어서 한 마을 아래위로 한 사람도 누워있지 않은 자를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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