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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796.4717-20140630.0081102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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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8년 12월 12일 / 正祖22 / 戊午
날 씨 맑다.
내 용
경산 대부(慶山大父)가 와서 대부(大父)에게 말하기를, "내일 병산(屛山)에 가서 회문(回文)을 보내려고 합니다."라고 하자 대부가 말하기를, "어째서 그러하느냐?"라고 하니, 경산 대부가 말하기를, "면중 선배들의 문적이 많이 빠져있어 마땅히 상의하고 처치해야합니다."라고 하자 대부가 말하기를, "불가하다. 임금께서 채 태(蔡台)에게 전임한 것은 잘 처리하라고 한 것이다. 지금 유림이 스스로 서로 회의하는 것은 아마도 사체에 맞지 않다."고 하였다. 경산 대부가 말하기를, "과연 임천 형(臨川兄)이 집에 와서 그 소식을 듣고 말하기를, ‘신민(臣民)이 주상을 섬기는 도는 맞지만, 자손이 우선이 되는 일은 불가하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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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辛丑】。
晴。慶山大父來語大父曰。明日將往屛山發回文。大父曰何。曰面中先輩文籍。多有遺漏。當相議處置。大父曰。不可。自上專任於蔡台者。爲其善處也。今儒林自相會議。恐不合事體。慶山大父曰。果然。臨川兄來家聞之曰。臣民事上之道則可。子孫爲先之事則不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