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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796.4717-20140630.0081102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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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8년 10월 11일 / 正祖22 / 戊午
내 용
이른 아침에 대인(大人)이 이 의원(李醫員)으로 하여금 진맥을 짚어 보게 하니, 의원은 "의량(義量)이 크다. 평생 몸이 고생하며 애태우고, 풍설을 피하지 않으며, 마음이 지향하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끝장을 보니, 이런 병에 이른 것이지 다른 것은 없소. 양(陽)이 너무 크고 음(陰)이 부족할 뿐이다."라고 했다. 마침내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을 써주면서, "이것을 복용하면 반드시 신기한 효험이 있을 것이오. 나중에 나를 보고자 한다면, 장수(長水) 장계면(長溪面)으로 찾아오시오."라고 했다고 한다. 식후에 떠났다. 대부(大父)는 종질(宗姪) 도증(道曾)의 초행(醮行)을 이끌고, 중평(中坪)으로 향했다.

이미지

원문

十一日【辛丑】。
早朝。大人使李醫執脈。旣訖。醫曰。義量大矣。平生勞身焦思。不避風雪。心有所向。必決於事。故致此病無他。陽太過而陰不足耳。遂書滋陰降火湯曰。服此。必見神效。後欲見我。必訪問于長水長溪面云云。食後發去。大父卛宗姪道曾醮行。向中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