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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796.4717-20140630.0081102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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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98년 8월 16일 / 正祖22 / 戊午
날 씨 맑다.
내 용
김세규(金世奎) 장(丈)이 왔다. 대부(大父)의 말이 수령(守令)에게 미쳤으며, 김 장(金丈)이 말한 것 또한 어제와 같았다. 또 말하길, "감사가 직첩이 내려오기 전에 부(府)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의장과 호위의 성대함이 전에 없던 바입니다. 수십 리 내에 사람이 길옆에 서 있을 수 없고, 고을의 백성 역시 개를 감추고 말을 숨겼으며, 수족 둘 바를 몰라 했습니다. 굶주린 백성이 소지(所志)를 올리고자 했으나 미치지 못했습니다. 허물을 추궁한 뒤에 성세가 점점 가라앉았지만, 다시 비장(裨將)을 보내 서면(西面)에 적간(摘奸)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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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六日【丁未】。
晴。金丈【世奎】來。大父語及本倅。金丈所言。亦如昨日。又言。監司未誥之前。將入府。儀衛之盛。前古所無。數十里內。人不敢立道左。府邸吏民亦皆藏犬匿馬。不知措手足。飢民欲呈所志。而不得及。追咎之後。聲勢稍抑。又遣裨將。摘奸於西面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