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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6+KSM-WM.1796.4717-20140630.0081102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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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2년 6월 15일 / 純祖2 / 壬戌
날 씨 맑다.
내 용
금곡 조(金谷祖)가 구미(龜尾)에 있을 때 지은 것을 가서 보았다. 【교리(校理) 김굉(金㙆)이 고평한 것이다.】 밤에 달이 강 위의 하늘에 떠오르자 마침내 옷을 떨치고 나왔다. 고시(古詩) 두 편을 부르니 깊은 정을 시원하게 풀기에 족했다. 마을사람 상하 남녀가 모래사장에 모여서 각기 강가에서 재료와 자병(炙餅)을 내어놓자 나와 연봉조(蓮峯祖), 미동 숙(美洞叔), 동파 형(東坡兄)과 그것을 요구하여 얻었다. 계부(季父) 및 부여 숙(扶餘叔), 진사 숙(進士叔), 임천 형(臨川兄)도 나와 강가에서 그물을 쳐서 물고기를 잡았다. 어두워져서 각각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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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五日【甲寅】。
晴。往看金谷祖在龜尾時所作。【金校理㙆所考。】夜月出江天。遂振衣而出。唱古詩二篇。足以暢敍幽情。村人上下。男女往往聚沙中。各出資料炙餅於江上。余與蓮峯祖美洞叔龜山叔東坡兄要之得食。季父及扶餘叔進士叔臨川兄亦出。江上網魚。夜闌各散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