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戊寅】。
晴。新陽李戚祖來宿。李丈曰。聞汝所工。面中爲第一云。不勝艶嘆。余對曰。豈敢如是。畧涉數卷耳。丈曰。吾已知之爾。何過謙耶。
晴。新陽李戚祖來宿。李丈曰。聞汝所工。面中爲第一云。不勝艶嘆。余對曰。豈敢如是。畧涉數卷耳。丈曰。吾已知之爾。何過謙耶。
| 날 짜 | 1802년 3월 8일 / 純祖2 / 壬戌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신양(新陽) 이 척조(李戚祖)가 와서 묵었다. 이 장(李丈)이 말하기를, "듣건대 네가 공부하는 것이 면(面) 중에서 제일이라고 하니, 부러움을 견디지 못하겠다."라고 하였다. 내가 대답하기를, "어찌 감히 이와 같겠습니까? 몇 권만 대략 섭렵했을 뿐입니다."라고 하니, 장(丈)이 말하기를, "내 이미 너에 대해서 아는데, 어찌 지나치게 겸손하느냐?"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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