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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2년 1월 22일 / 純祖2 / 壬戌
날 씨 맑다.
내 용
열명(說命)」에서 「미자(微子)」까지 읽었다. 해저(海底) 하인이 사주단자를 가지고 갔다. 예천(醴泉)의 어떤 사람이 스스로 풍산류씨(豐山柳氏)라 칭하며 단자를 써 와서 대부(大父)를 뵙고 말하기를, "저희들은 본래 족보에서 누락되었지만 선부형(先父兄)이 살아계실 때에 매양 풍산류씨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족보단자를 공경히 써왔으니 대가의 족보 안에 넣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대부가 말하기를, "족보 안에 과연 확실하게 의거할만한 것이 있으면 어찌 족보에 넣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이윽고 원암 대부(遠嵓大父)가 와서 말하기를, "예천(醴泉) 사람이 말한 일은 본보(本譜)를 살펴보면 이름이 삼대(三代)가 같으니, 그들이 우리 풍산류씨가 되는 것은 단연코 의심할 것이 없다."라고 하였다. 저녁에 금곡 조(金谷祖)와 함께 『노선생언행록(老先生言行錄)』을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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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二日【甲午】。
晴。讀說命至微子。海底下人奉去柱單。醴泉人有自稱豐山柳氏 修單而來。拜大父曰。生等本來漏譜。而先父兄在時。每以豊柳言之。故恭修譜單。願入於大家譜中。大父曰。譜中果有的實可㨿。則豈不入譜乎。已而遠嵓大父來曰。醴泉人云事。考諸本譜。則名同三代。其爲吾柳斷斷無疑云。夕與金谷祖討論老先生言行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