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丙戌】。
晴。霞洞叔告歸於大父。且以余之婚說。曾發於海底金監司宗家。十分丁寧。又言此婚極好。願勿生他意云。大父許之。讀君奭蔡仲之命。
晴。霞洞叔告歸於大父。且以余之婚說。曾發於海底金監司宗家。十分丁寧。又言此婚極好。願勿生他意云。大父許之。讀君奭蔡仲之命。
| 날 짜 | 1802년 1월 14일 / 純祖2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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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맑다. |
| 내 용 |
하동 숙(霞洞叔)이 대부(大父)에게 돌아간다고 고하고, 또 나의 혼담이 일찍이 해저(海底) 김 감사(金監司) 종가(宗家)에서 나왔다고 아주 진지하게 말하였다. 또 ‘이 혼사는 매우 좋으니, 딴 마음을 먹지 말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대부가 그것을 허락하였다. 「군석(君奭)」,「채중지명(蔡仲之命)」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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