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壬戌】。
薄晴。後谷叔來謁大父。顧余曰。此兒質本虛弱。歲後醮禮時。當補以肉汁。使勿受病爲好。吾常以此兒爲門戶之望。故念慮亦不輕云。
薄晴。後谷叔來謁大父。顧余曰。此兒質本虛弱。歲後醮禮時。當補以肉汁。使勿受病爲好。吾常以此兒爲門戶之望。故念慮亦不輕云。
| 날 짜 | 1801년 12월 20일 / 純祖1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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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조금 맑다. |
| 내 용 |
후곡 숙(後谷叔)이 와서 대부를 배알하고, 나를 돌아보고 말하기를 "‘이 아이는 본래 기질이 허약합니다. 설을 쇤 뒤에 초례(醮禮)를 치를 때 마땅히 육즙(肉汁)으로 보양을 한 다음 병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는 늘 이 아이를 가문의 희망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염려 또한 가볍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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